[둔촌주공, 북위례 호반써밋] 분양가에 대해

2019 하반기 가장 핫한 분양 단지를 개인적으로 꼽으라면, 단연 둔촌주공이다. 압도적 세대수, 훌륭한 입지, (상대적으로)착한 분양가가 그 이유인데 최근 조합원 의결을 통해 일반 분양 분양가가 확정 되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 둔촌주공 분양가 ] 평당 3,500만원 확정 by 조합원 의결
애시당초 콧대높은 둔촌주공 조합은 평당 4,000이 아니라면 합의는 없다 라는 강경한 태도 였지만 최근 분상제 Risk와, 정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등에 의해 조합도 다소 눈높이를 낮추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454249

둔촌주공 9호선 5호선 역세권에 강남서초송파에서 유례없는 1만세대 단지임을 감안할때 평당 3천5백이 비싸보이진 않는다. 더욱이 HUG에서는 2천7백 수준을 제시하고 있어 추가 하락의 여지 또한 있다. 적당히 3천초반 수준에서 합의되어 일반
분양에 나선다 하면 로또청약 임에는 틀림없다. (최소 30평 기준 4억 정도는 시세차익 볼수 있지 않을까)

다만 가점커트라인은 70점 정도를 예상하며 일반 분양까지는 아직 험난한 여정이 남아있기에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 북위례 호반 써밋 ] 평당 2,200확정 by HUG
북위례에서 그나마 나은 마지막 남은 분양 단지라고 생각되는 북위례 호반 써밋. 상반기 분양한 계룡리슈빌 보다는 다소 높은 평당가가 형성되었지만 서울시 송파구 최고의 가성비 단지임에는 틀림이 없다.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562867

북위례 호반써밋 택시에서 호수만 건너면 30평대 12~3억(호가)의 30평대 아파트가 즐비하다. 호반써밋은 무례 40평대에 10억 이하로 분양할테니 시세차익 최소 2억 단지라고 볼 수 있다. 신규택지의 개발분양이기 때문에 HUG의 제안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가점이 부족한 부린이들도 전세대 대형평수로 구성된 호반을 노려볼만 할 것 같다. (대형평수는 가점/추첨 각 50%로 진행)

위례 트램과 위례 신사선의 환승역이 장기적으로도 위례 상권의 중심일텐데, 위치상으로 보면 약 1.2km정도이다. 도보 이동 거리는 아니지만 북위례 잔여택지 중에서는 가장 접근성이 좋다고 볼 수 있다.

호반건설에서 HUG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관심있게 지켜 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