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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OUTs/Golf

(리뷰) 코스트코 커클랜드 웨지3종 리뷰 Kirkland Wedge

가브란트 2020. 11. 23. 23:01

코스트코의 자체 생산 브랜드인 커클랜드에서 출시한 첫번째 골프 클럽. 커클랜드 웨지3종에 대한 리뷰.

일단 배경을 좀 살펴보자면, 커클랜드에서 생산한 골프공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 코스트코에서 골프 유통에 대해 큰 자신감을 얻고 이 큰 시장성에 대해 주목 한게 아닐까 싶다. 지금은 커클랜드 브랜드를 갖고 나오는 골프용품이 장갑, 골프공 정도 였다면 이제 클럽 시장에도 진출을 하는 우리의 코스트코다.

조만간 아이언세트와 드라이버도 볼 수 있지 않을까! ($1,000 이내에 커클랜드 풀 클럽 장착도 가능할듯)

11/16 코스트코에 출시하자마자 광명코스트코를 방문!

광명코스트코에 입고된 커클랜드 웨지3종

아직 한두개 밖에 소진 되지 않은 따끈한 신상 웨지.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는 커클 장갑과 공도 바로 옆에 같이 전시되어 있다. 공과 장갑은 사둔게 많아서 일단 커클 웨지만 픽업!

디자인

커클웨지 디자인

일단 전체적으로 그냥 무난하고 약간 타이틀 느낌을 준다. 검은글씨와 빨간글씨의 조합! 보키나 죠스 처럼 후면 디자인이 요소가 적용되진 않고 그냥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 뭔가 화려했다면 오히려 커클랜드 스럽지 않았을 것 같고 나름 만족

클럽헤드

왼쪽이 커클 오른쪽으로 V300 56도

커클 웨지 클럽헤드 페이스!! 좀 작다!! 옆에 비교한 V300 의 크기를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작고 좁은 느낌이다. 실제 타구할때도 약간 작아서 신경이 쓰였는데. 그렇다고 맞추기 힘들다기 보다는 시각적으로 적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샤프트

커클 웨지 샤프트

샤프트는 다골의 True Temper 샤프트이다. 사실 정확한 스펙을 찾아보려 했는데.. 어떤 모델이 적용됐는지 찾기 어렵다. 사실 시중의 기성 라인업은 아니고 커클웨지를 위해서 주문 생산한 것 같다. 

정확하게 무게를 측정해 보지는 못했지만 샷감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은 V300 R 보다 약간 더 무겁다. 잘팔리는 웨지 브랜드 보키나 죠스보다는 가벼울 것이다. 약간 낭창한 느낌이다. 적응이 필요할 듯 하다. 100g 이 넘을 것 같은 샤프트 무게감인데 낭창하니 V300 R을 쓰던 나에겐 뭔가 어색하다. 웨지나 보키를 썼던 골퍼라면 더 낭창하게 느껴질듯

기타

커클 웨지 디자인 확실히 작은게 느껴진다

가격: 해외가격 $169.99(www.costco.com/kirkland-signature-3-piece-golf-wedge-set.product.100696718.html)

국내가격은 19만9천원 (배송비 및 환율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인듯 하다)

웨지3종 가격치고 매우 저렴하다는 점. 60도 로브웨지를 구성에 추가하고 싶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추천. 어차피 웨지는 소모품이니... 샷감은 나쁘지 않으나 생각보다 웨지 치고는 약간 낭창할 트루템퍼의 샤프트와 페이스는 시각적으로나 실제로나 작아서 적응하는데는 조금 까다로운 클럽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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