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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드라이버 직구 및 시타 후기 PXG Proto Type 0811X+ 본문

WORKOUTs/Golf

PXG 드라이버 직구 및 시타 후기 PXG Proto Type 0811X+

가브란트 2020. 12. 13. 21:20

PXG 공홈에서 직구한 드라이버 개봉기

PXG 공홈 + 몰테일 배송 상태

배송상태는 아주 만족스러운 편임. 박스 자체도 충격 완화가 되겠지만 내부에 에어캡과 종이들, 스티로폼으로 된 샤프트 가드까지 들어 있어서 큰 충격이 아닌 이상 배송 과정에서 제품 자체에 영향을 줄 수는 없을 듯 함.

영롱한 첫인상의 PXG Prototype Driver 박스

아래와 같이 각종 에어캡들로 채워져 있다

박스안에 있던 에어캡 등등 보호물

공홈 가격 및 배대지 + 관세

PXG공홈에서 11월말 현재 Proto Type 의 기본 가격은 $375. 미국 국내 배송을 위한 배송비 $20이 추가되어 약 400불 수준으로 공홈에서 구매. 관건이었던 관세는 약 8만원 정도가 나왔다. 몰테일 배대지 배송료 까지 포함하자면 한화로 약 55만원 정도에 국내 배송까지 받을 수 있었다.

※공홈 제품 가격 $375 + 미국 국내 배송비 $20 + 배대지 국제 배송비 $20 + 관세 \80,000

 구성품

구성품은, 드라이버와 설명서(보증서+인보이스) 그리고 드라이버 커버 인데.. 기존 PXG의 드라이버 헤드 커버는 가죽재질의 고급스런 커버 였지만, 변경된 커버는 일단 재질부터 저렴한 느낌이다. 디자인은 그냥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고 무난하다면 무난한데 가죽의 느낌과는 차이가 크다. PXG 원가절감 중인가 보다 ㅠ

변경된 PXG 드라이버 헤드 커버. 이전 가죽 모델보다 많이 아쉽다

시타 후기 및 타감

이번에 구매한 샤프트는 TrueTemper 의 Evenflow Riptide CB 60 시리즈 이다. (50g대 6.0 S) (추가 금액을 안내고 살수 있었던 유일한 50g 대 샤프트 였기 때무네......)

기존에 사용중이던 Ping G400 9.0도(50g대 S) 대비해서 실제 샤프트 Length 가 더 짧아서 그런지 (PXG Standard 는 45 사이즈 이다. Ping 은 45.75) 확실히 안정감이 느껴졌고 드라이버가 아니라 우드? 잡는 느낌이랄까 여튼 좀 더 치기 쉬운 것 같다. 다만 정타를 맞았을때의 비거리는 조금 기존 G400 이 앞서는 느낌 (기분탓인가..)

샤프트+헤드의 무게감은 스펙을 기준으로는 좀 의외인게.. 샤프트 무게는 거의 동일하고, 헤드 무게가 PXG 가 Ping 대비해서는 훨씬 가벼운(핑 대략 300g , PXG 대략 200g) 데도 스윙 시 굉장히 무겁게 느껴졌다. 헤드가 가벼워 지면서 상대적으로 샤프트 무게를 좀 더 느낄수 있게 되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Ping G400 대비해서는 좀 더 강직도가 높고 무거운 느낌이다. 아마도 가장 높은 강도의 샤프트를 구매해서 그런가보다. 근데 낭창거리는 느낌이 없으니 좀 더 그전의 드라이버 보다는 우드나 유틸을 치는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 됐다. 그리고 그게 적어도 나의 스윙에는 좀더 잘 맞는 듯 했다. 명기중의 명기인 G400 보다 더 잘 맞으니 기분이 좋았다.

총평

주변 피팅샵에서 PXG Prototype을 150만원 이상에 판매(물론 고급 샤프트 + 피팅값 추가) 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단돈 55만원에 PXG 최신 드라이버를 겟 할 수 있음에 아주 만족하고, 그 성능도 기존에 사용하던 G400 보다 훨씬 좋다 라고 느껴질 정도. 거기다 외형 디자인의 간지 까지. 가격 + 성능 + 품질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구매다. 이번 겨울 시즌 마감 하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필드 나가야할 것 같다.

기타 PXG Prototype 0811X+ Driver 사진 들

PXG 드라이버 헤드. 현존 드라이버 중 원탑 아닐까
10.5도 Proto Type!
PXG Performance Grip
Evenflow Riptide CB Shaft 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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